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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산업 발전 위해 마리나 개발 선행되어야한국해양대,‘요트, 마리나 산업육성 전략 국제학술대회’열려... 관련업계 전문가등 300여명 참석
승인 2011.11.07  05:31:52
백승철 요트전문  |  kosfbsc@yachtpia.com
‘요트, 마리나 산업육성 전략 국제학술대회’에서 참석자들이 부산지역 마리나 개발과 지역 어민들과의 마찰 해소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하고 있다.

 

“요트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마리나 개발이 먼저 선행되어야 한다”

 

‘요트, 마리나 산업육성 전략 국제학술대회’에서 참석한 전문가들은 한결 같이, 요트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기초 인프라 시설인 마리나 개발이 시급하다는데 뜻을 모았다.

 

한국해양대학교 해양과학기술대학이 주최하고 부산광역시가 후원한 ‘요트, 마리나 산업육성 전략 국제학술대회’가 관련업계 전문가를 비롯해 평소 해양레저에 관심 있는 학생과 해양레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4일 한국해양대에서 개최되었다.

 

‘요트와 마리나’라는 키워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문명건 대표(플로리다 마리나 개발)의 ‘세계 슈퍼 요트 동향과 아시아 전망’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진행되었다. 이어 한국해양대학교의 이재형 교수의 ‘한국 요트 및 마리나산업 개발 정책’과 정보영 대한마리나 산업 진흥회 사무총장의‘한국의 마리나 개발 및 운영 현황과 과제’에 대한 주제 발표가 있었다.

 

이와 함께 이번 학술대회에서 관심을 가장 많이 받은 팀 코리아의 매니저 김동영(세일 코리아 대표)의 ‘아메리카즈컵 도전을 통한 요트 및 마리나 산업 발전 전략’이라는 주제의 발표가 이어져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가장 관심을 많이 받은 김동영(세일 코리아)대표가 ‘아메리카즈컵 도전을 통한 요트 및 마리나 산업 발전 전략’이라는 주제를 발표해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발표에서 김동영 대표는 우리나라에서 아메리카즈컵 월드 시리즈나 볼보레이스와 같은 대규모 국제 요트대회를 유치하기 위한 최적지로 부산을 꼽기도 하였다. 이에 대해 김대표는 호텔, 공항 등 사회 인프라 시설 과 슈퍼 요트들이 접안할 수 있는 항만 시설의 구비 등을 이유로 들었다.

 

이어 열린 토론 및 질의 응답 시간에는 부산시 김경덕 해양정책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세미나에 참석한 전문가들이 부산지역 마리나 개발과 어민들과의 마찰 해소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이 전개되었다.이 자리에서 전문가들은 기존의 개발 방식인 민자 주도의 개발방식에서 지자체와 중앙정부의 참여를 적극유도하는 기반시설(SOC)사업으로 개발 방향 전환을 건의 하기도 하였다.

 

이에 대해 김경덕 과장은 “현재 부산지역에는 9개 마리나를 건설할 예정이며 수영만, 백운포, 북항 등의 거점마리나를 우선적으로 개발한 후 소형 마리나 개발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민간사업자가 선정된 지역은 어려우나 그 외 지역은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 어민과의 관계에서도 마을형 기업 육성 등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심의가 끝난 수영구 ‘남천 마리나’에 대해서는 올해 안으로 착공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세미나를 주최한 한국해양대 이재형 교수는 “요트와 마리나 관련 학술대회가 문제만을 제기하는데 그치는 반면 이번 학술대회는 문제제기와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등의 성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세미나와 포럼 등을 통해 우리나라에 맞는 정책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관련업계 전문가를 비롯해 평소 해양레저에 관심 있는 학생과 해양레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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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07  05:3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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