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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정체성을 탐구하는 시간..'#셀피(selfie)'展4월 26일(수)부터 8월 4일(금)까지 종로 사비나미술관서 개최
승인 2017.05.17  15:32:42
요트피아 김형일 기자  |  haejukdl@naver.com
   
▲ 관람객들이 직접 셀피를 찍고 공유할 수 있도록 마련한 김가람 작가의 '#셀스타' 설치작품.

21세기형 현대인의 정체성을 탐구하는 전시인 '#셀피selfie-나를 찍는 사람들'이 지난 4월 26일부터 서울 종로 사비나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셀피(selfie)'라는 단어는 2002년 호주의 한 온라인 포럼에서 처음 등장했다.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플리커 등 사진을 공유하는 SNS가 확산되며 한 시대를 대표하는 문화 현상으로 자리잡기도 한 이 '셀피'를, 전시를 통해 고찰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과거 자화상, 일기, 자서전 등을 통해 자신을 탐색했다면, 현대는 '셀피' 현상을 통해 이루어진다. 모바일미디어를 통해 자신을 드러내는 '셀피' 현상은 자신을 프로모션 하는 수단으로 사용되며, 표정이나 몸짓을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반영해 보는 이를 인식하는 '자기 연출 현상'으로 변화되고 있다. 이 점을 흥미롭게 본 10명의 작가들은 다양한 접근을 통해 '셀피'를 탐구한다.

   
▲ 작가 고상우의 'Better man' 작품은 자신의 정체성을 얼굴에 직접 그린 뒤 사진으로 찍은 자화상을 선보였다.

작품은 온라인에서 가상의 자신을 연출하거나 데이터 분석을 통해 셀피 현상을 탐구하고, 보는 것과 보여지는 것에 관한 관계와 인지방식을 설명하거나 관객의 참여로 완성되는 작품, 3D 스캐너와 3D 프린터를 이용한 입체 셀피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관객들에게 보여진다.

사비나미술관 측은 "관객은 작품을 통해 웹 세상에 펼쳐진 가상의 세계에서 스스로를 만들어가고 고립시키는 현대인의 초상을 재발견함으로써, 1인 미디어시대가 우리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욕망이 어떻게 표현되는지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16일(화) 전시회를 관람한 한 대학생은(22·여) "평소 셀카를 많이 찍고, 인물 사진에 관심이 많았다"며 "셀피에 대해서 심오하게 생각해본 적이 없었는데, 셀피의 역사와 에피소드 등의 다양한 이미지를 한눈에 볼 수 있어서 흥미롭고 즐거운 시간이였다"고 전시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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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17  15:3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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