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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항만 기술기준 선진화 위한 전문가 간담회' 개최항만기술기준 개편에 적극 나서.. 오늘 19일(금) 서울 한국항만협회서 개최
승인 2017.05.19  16:18:12
요트피아 박주희 기자  |  jhpark7973@naver.com
   
▲ 해양수산부는 오늘 19일(금) 오후 2시, 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한국항만협회에서 '항만 기술기준 선진화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오늘 19일(금) 오후 2시, 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한국항만협회에서 '항만 기술기준 선진화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로써, 국내 항만의 건설표준인 '항만 기술기준'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미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개편 작업이 시작된다.

항만 기술기준은 시설물의 안전과 공사비용 등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다. 그러나 그동안 평균 7년이라는 시간동안 긴 주기를 두고 개정돼 신기술 등 최신 동향과 업계의 개정 수요를 빨리 반영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대형 태풍과 이상 고파랑 현상 등이 자주 발생함에 따라, 이에 대비하는 항만구조물의 안전성 강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같은 이유로 열린 간담회에서는 현행 항만 기술기준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항만기술기준의 관리, 개선방안 및 중장기적 발전방향 등을 함께 토론했다. 간담회에는 해양수산부를 포함해 항만건설 설계사 및 시공사, 한국해안해양공학회, 한국연안방재학회 등에서 2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앞으로 항만 기술기준의 제, 개정 수요를 신속히 반영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항만법 및 관련 행정규칙 정비작업을 진행한다. 항만 기술기준의 관리도 전문기관에 위탁해 최신 동향을 더욱 빨리 반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국내외 기술동향 조사 및 기관 간의 협력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태풍, 고파랑 등에 대응해 항만구조물의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내년 중 항만설계파고 산정방법 고도화 및 기후변화 대응 연구도 진행한다. 항만설계파고는 항만 및 해안 구조물의 설계에 적용하는 파랑의 높이를 뜻한다.

박준권 해양수산부 항만국장은 "이번 간담회에서의 논의를 토대로, 관련기관과 협력하여 현장에 적합한 항만 기술기준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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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19  16: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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